[190901 첫번째 반상회 후기] 넘나 늦었지만 그래도 올려봅니다. 반상회 끝나고 카메라를 부모님댁에 놓고 오는 바람에 며칠전 갖고왔어요. 그 동안 좀 바빴기도 하고요!
쓰덕 반상회는 5~10명 인원이 가장 적당한 것 같아요. 이 정도 인원만 해도 서로 할 말도 많고요. 사실 시간이 좀 더 길어야 이야기가 좀 깊이있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, 뭔가 짧게만 의견 오가고 나머지는 온라인으로 더 진행하게 되는 것이 걸리기도 하네요.
나눔돗자리는 좀 인원이 더 많아야 활성화 되는데, 이번에는 그래도 어찌어찌 잘 된 것 같습니다. @루비아 님의 인형들은 아이들이 좋아했는지 반응이 궁금...
그 날 서로 배고팠나봐요... 먹을 때 되니까 다들 달려들어 먹는 모습이 너무 정감있었어요ㅋ
저도 같이 마구 달려들어 먹으면서 아 인간은 참 동물인가보다 하는 생각도 했고요
그날 아침 어머니의 화과자케이스 활용한 빵끈 급조간판, 버리긴 아까운데요, 집에 와서 다시 한 번 찍어놨어요. 저거 어디 우리 간판으로 쓸 데 있을까요? 잘 갖고 있습니다 ㅋㅋ
저런 형태로 쓰덕 뺏지 만들면... 어떨까요? 쓰실 분?!
조만간 다시 시도해볼게요.